덕수궁에서 광화문쪽으로 걷다보면 로마네스크 양식의 대형 건축물이 눈에 들어온다. 이곳에 이런 건축물이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호기심에 발걸음은 이미 그곳을 향한다. 대한성공회주교좌성당이다.
들어서는 오른편엔 성당건물이 있고 왼쪽으론 아담한 한옥집이 자리하고 있다.

유월민족항쟁진원지라는 비석이 눈에 들어온다.이곳이 1987년 6월10일 국민대회가 시작되는 상징적인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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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주교좌성당이다.이건물은 조선성공회3대 주교이신 마크 트롤로프주교가 1922년 아더 딕슨의 설계대로 착공하여 1926년 5월2일에 헌당식을 가졌다. 이 건물의 건축 당시가 일제 강점기때여서 월래 큰 십자가 형의 설계대로 못짓고 양쪽 날개와 아랫쪽 일부를 뗀채 미완의 건물로 남는다. 그런데 1993년 영국의 한 도서관에서 설계도를 찾아 1996년 완공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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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색 벽돌과 세월에 흔적이 남은 벽면이 인상적이다. 로마네스크양식에 한국 전통건축기법을 조화시킨 인상적인 건물이다. 성당 지하에는 트롤로프주교의 유해가 안치된 동판이 생겨져 있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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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당시 믿음으로 교회를 지켜던 여섯분의 거룩한 죽음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진 추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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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들어서면 마음이 평온해진다. 건물에서 느껴지는 분위기이기도 하지만 타인을 위해 혹은 믿음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거룩한 마음이 깃들어 있는 곳이기에 더욱 그러하리라.



Posted by 하늘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