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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수학여행을 제주도로 가면 꼭 들르는 단골?코스가 있습니다. 한라산.성산일출봉.제주민속촌.천지연폭포등등등.. 그리고 또 한군데 여기 항몽유적지일 것입니다. 이는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한라산오르며 극기훈련해주시고 교육열에 불타시는 선생님들의 맘을 충족시켜주기에 충분한 이곳 항몽유적지  선생님의 열변을 토하는 강의가 이어졌던 곳으로 기억이 됩니다.

그때의 기억을 추억하려 항몽유적지를 찾았습니다. 그닥 볼 것이 없기에 여행을 즐기려 오는 관광객은 잘 찾지 않는 곳입니다. 제가 갔던 날도 일반 관광객보단 단체로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로 시끌벅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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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몽유적지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자면...

국가사적396호며, 몽고의 침입시 조국을 지키고자 궐기한 삼별초가 최후까지 항전한 유서깊은 곳으로, 전시관과 기념비, 토성이 남아있다. 주변엔 김통정 장군이 뛰어내린 발자국에서 솟아나는 물이라는 장수물이 있는데, 현재 음용수로는 사용할 수 없다.

삼별초는 고려군의 정예 별동부대로서 고려 원종 11년 2월 고려조정이 몽고군과 강화를 맺자 이에 반대하여 끝까지 반몽항쟁을 계속하였는데, 전라도 진도로 근거지를 옮겼다가 그곳에서 크게 패하자 이곳 제주도로 건너와 항파두성을 쌓고 몽고군과 대결하기 2년여에 마침내 원종 14년 4월 몽고세력에 의해 전원이 순의하고 말았다. 삼별초의 독자적인 무력 항몽은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조국을 수호하려는 호국충정의 발로로서 오늘날의 우리들에게 많은 교훈을 일깨워주고 있다. 1977년 정부는 총공사비 7억4천5백만원을 들여 7월21일에 성곽일부의 보수와 순의비 건립을 착공해서 1978년 6월 준공하였다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자료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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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내의 모습입니다. 남들 다 놀때 유독 학구열을 불태우는 학생 꼭 있습니다.나가자고 뒤에서 친구가 부르는데 뚫어져라 열공하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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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내 창문밖으로 활짝 벚꽃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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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의문 앞 광장에 돌쩌귀란 돌들을 모아 놓은 곳이 있습니다. 옛날 삼별초의  김통정 장군이 항파두성을 쌓고 동. 서.남.북의 4대문을 내면서 그 돌쩌귀로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당시의 성문규모가 확실히 밝혀지지 않아 이 돌들이 과연 그때의 돌쩌귀인지는 분명치 않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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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쩌귀란?

암, 수, 두 개의 쇠붙이로 구성되어 서로 끼어 맞추게 된 형식의 금구를 말하며, 이와 같이 둘로 분리되는 경첩의 형태를 통틀어 돌쩌귀라 한다. 대부분 무쇠로 간결하게 만들어졌으나, 간혹 이조말기 이후의 내사장에서는 백동으로 만들어진 경우도 있다. 이 돌쩌귀형은 그 구조에 있어서나 형식에 있어서 경첩 중 가장 오래된 형태로, 오래된 가구에서나 겨우 찾아볼 수 있다. 따라서 일반적인 경첩이 성행하기 이전에 사용되었던 경첩의 원형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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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0년 전의 일이 되어 버렸네요. 그때가 좋았지란 말을 하는 나이가 되어버렸습니다. 지난 추억을 더듬어보려고 찾았던 항몽유적지 그때의 소중했던 기억들을 떠올리는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덧) 요즘 한창 수학여행을 떠날 시기입니다. 제가 수학여행갈때 꼭 가지고 가는것이 있었습니다.싸인펜^^
아침에 일어나보면 누군가 싸인펜으로 얼굴이나 배에 낙서를 해놓고 했었습니다. 수학여행하면 제일 먼저 기억나는 일화입니다. 요즘애들도 그럴려나.누구나 수학여행하면 떠오르는 기억이 있지 않나요? 무척 궁금하다능...^^





Posted by 하늘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