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쯤 도착한 통일전망대신고소앞
출입이 가능한 9시가 되려면 1시간을 더 기다려야 했습니다.
무작정 기다리고 있기 뭐해 잠깐 주위를 둘러 보았습니다.
신고소앞 주유소 공터에서 바라본 주변은, 아침 안개에 쌓여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조용한 마을, 잔잔한 바다....
그 위를 덮고 있던 아침안개까지...
느낌이 아주 좋았습니다.







맑은 날이면 콘도 뒤쪽으로 화진포해수욕장도 눈에 들어올터인데 지금은 안개에 가려 희미한 윤곽만 보일뿐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짙어가던 안개는 결국 콘도 건물의 반을 삼켜버렸습니다.
마을위로 짙게 드리워진 안개는 소음까지도 삼켜버렸는지 너무나 조용한 아침입니다.

안개에 덮힌 아침해변의 몽환적인 풍경



















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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