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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형제들보다 먼저 엄마젖을 먹고 난 녀석, 놀잇감을 찾다 발견한 엄마의 발.
발바닥에 코를 들이 밀고는 냄새를 맡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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킁킁! 발바닥에서 무슨 냄새라도 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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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엄마는 발바닥에서도 좋은 냄새가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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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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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가려운지 자꾸 발을 움직이네요.
엄마! 발 좀 움직이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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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움직이는 엄마의 발을 작은 앞발을 들어 꼭 쥐고서는 다시  냄새를 맡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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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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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럭 하지만 좋은 냄새도 너무 많이 맡으면 안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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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취한다...하지만 녀석은 냄새에 취해 한동안 몸을 움직일 수 없었다지요.쿨~~럭
아이땐 엄마의 사소한거 하나 까지도 다 좋았었던거 같습니다. 남들은 역겹게 느낄지도 모를 엄마의 발냄새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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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꽃이 예쁜 5월입니다.
모두 즐거운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가족과 외출하기에도 오늘 날씨는 아주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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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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