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사랑을 이뤄주는 하트연못
외출/섬 그리운 여행 2010. 5. 11. 09:45 |제주경마공원 경주장 안에는 해피랜드라는 공간이 있습니다. 골프장과 경마관람대 그리고 하트연못등 다양하고 아름다운 체험공간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경주로 아래를 지나가게 만든 지하도, 이곳을 건너면 해피랜드가 나옵니다.
지하도를 나오면 왼편에 골프장이 있고 그 앞쪽에 전망대 그리고 하트연못이 나옵니다.
이곳이 하트연못인데요. 하트연못은 영원한 사랑을 이루어주는 곳이라네요. 몇가지 실천을 해야하지만 말입니다.
첫번째 키스하는 연인들 조형물 앞에 놓인 하트바구니에 동전을 넣어야합니다.
두번째 프로포즈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을 하여야 하구요.
세번째 커플 자물통을 구매하여 펜스에 매달고 열쇠는 연못에 던져 버려야 한다네요.
많지는 않지만 여러개의 자물쇠가 걸려 있습니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 아직 알려지지 않았나 보네요. 저도 처음에는 이곳을 모르고 그냥 나갈뻔했습니다. 경주장안까지 들어올 생각은 못하고 있었습니다.
연못 건너편에는 사랑의 연리지나무가 있는데 이 앞에 서면 아름다운 음악이 흘러나옵니다. 사랑에 관련된 노래들이.....
재미로 연인들이 찾기엔 좋은 곳인거 같습니다. 부부들도 마찬가지구요. 사랑은 연인들 뿐만 아니라 부부사이에서도 지켜야할 소중한 것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