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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포근하던 날씨가 어제 내린 비때문인지 오늘은 좀 쌀쌀해졌어요. 지난 주말엔 어렵게 표를 구해 제주도엘 다녀왔습니다. 들녁에 핀 노란 유채꽃이 완연한 봄을 느끼기에 충분하였습니다. 봄바람에 살랑살랑 고개를 흔드는 유채꽃망울에선 봄 향기가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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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사람들이 나서기 전 일찍 움직였습니다. 성산 일출봉이 바라다 보이는 들녘 여기저기 봄기운이 움뜨기 시작합니다.유채꽃 노란 물결이 출렁이는 제주의 도로에는 그렇게 봄이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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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 중앙엔 사진을 찍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선 1000원을 내야하지만 아침이여서인지 주인이 나와 있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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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햇살이 완연한 들녁위에 펼쳐진 노란 물결, 그 주위로 휘감고 있는 돌담들, 평화로운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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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녘너머 저 멀리엔 일출봉이 위용있게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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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봉을 나와 산방산이 보이는 용머리해안으로 향하였습니다.이곳에도 유채꽃이 한창입니다. 마늘싹의 녹색잎과 유채꽃의 노랑빛이 제법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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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밭 한가운데서 한 쌍의 연인이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습니다.유채꽃 매력에 푹 빠진 사람들 사이로 제주의 봄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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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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