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인삼시장

이번에 국내 최대의 인삼시장이 형성되어 있는 금산을 다녀 왔어요. 삼하면 예로부터 영약으로 신비의 약재로 알려져 있었어요. 요즘은 전국적으로 재배가 되어 수삼을 구하는 일이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닐뿐아니라 가격도 그리 부담되지 않는 선이라 건강을 위해 찾는 사람이 많을텐데요. 지난 주말 금산으로 인삼구경을 떠났답니다. 인삼하면 금산이 떠오를 정도로 금산은 인삼의 고장이지요. 저희 시골에서도 인삼재배를 서너번 한 적이 있어 인삼은 꽤 먹었었는데 지금은 구경한지가 좀 되었어요. 인삼은 연작의 피해가 심한 작물이라 한번 지은 땅에서는 재배를 할 수 없어요. 그래서 재배하고 싶어도 땅을 구하지 못해 재배를 포기하기도 한답니다. 그만큼 땅의 영향분을 쏙쏙 잘 흡수한 것이겠지요.



주차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무료주차장도 여럿 있고 시장 주변에 공터가 많아 주차때문에 곤란할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주차를 하고 잠시 시장 주변을 둘러 봤어요.
국제시장 뒤로 작은 하천이 흐르고 있어요. 파릇파릇 돋는 풀이 봄을 실감케합니다.
실제로 날이 따스해 봄기운 많이 받고 왔습니다.



하천에 놀러 나오는 아이,
손에 장난감 통 들고 신나게..

 


금산에도 오일장이 열리는데요.2일과7일에 열립니다.
어르신들이 도로옆에 좌판을 펼쳤습니다.



익숙한 풍경



인삼의 고장답게 인삼시장의 규모도 상당했는데요. 전국의 인삼이 모여드는 이곳은 하루에 거래되는 양이 150톤으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57억정도가 된다고 하네요. 크게 보자면 모두 인삼시장일 수 있겠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시장안에서도 조금 나눠져 있는데요. 수삼시장이 있고 그 맞은편에 국제인삼시장 그리고 옆쪽으로 약초시장이 형성되어 있답니다. 그리고 조금 떨어진 곳에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금산시장이 자리하고 있구요. 그 앞쪽에 오일장이 펼쳐진답니다. 금산시장은 일반 시장으로 인삼제품은 판매를 하지 않습니다.



제가 리뷰를 할 곳은 이곳 국제인삼시장이예요.
이곳은 수삼이 아니라 인삼가공품 위주로 판매가 되는 곳,



인삼으로 만든 제품이 여럿 있더라구요.
홍삼 건빵에서부터 제리, 사탕, 초코렛까지....
어르신들이 좋아할만한 제품들입니다.


약초시장은 말그대로 약초위주로 판매를 하는 곳,


가시오가피 같기도 하고, 알 수 없는 약초가 높게 쌓여져 있습니다.
약을 달이는지 이곳을 지날때 솔솔 한약냄새가 풍기더라구요.
냄새만 맡아도 건강해지는 느낌



인삼국제시장안에 있는 수삼센타.



이곳에선 경매가 이뤄지는 곳이예요.
지금은 끝나고 청소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이 안쪽에 수삼을 판매하는 곳이 있습니다. 
사실 요즘은 수삼시세가 좋은 편은 아닐거예요. 수삼을 캐기 시작하는 가을이 어쩌면 젤 좋은 가격에 가장 좋은 수삼을 사는 적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쌉싸롭한 수삼의 향기,



금산오면 이곳 금산시장구경도 빠질 수 없는데 시장 안에 벽화도 그려져 있고 아기자기 예쁘게 꾸며 놓았더라구요.
그런데 이용객이 별로 없는 것 같아 기분은 썩 좋지 않았어요. 그날이 오일장이라 그쪽으로 사람을 다 빼겼나봐요.



이 시장은 철물점이 꽤 많은 편이더라구요. 시장 한편이 싸그리 다 철물점....
이곳 철물점에는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물건이 하나 있는데 삼캐는 농기구입니다. 아랫쪽 사진 좌측에 놓여 있는 저 두 줄의 쇠고리가 둥글게 휘어져 있는 기구가 삼을 캐는 도구입니다. 지금은 수삼도 기계로 캐기 때문에 수작업으로 하는 곳도 많이 줄긴했지만 인삼농가에선 꼭 필요한 도구입니다. 호미만큼이나 ㅋ


시장안 화장실의 예쁜 벽화, 이곳은 철물점 골목 앞에 있어서인지 관련된 그림이,
다른쪽에 화장실이 하나 더 있는데 그곳에는 또 다른 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금산에 오시면 인삼시장만큼이나 이곳도 한번 들러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볼거리많고 구조또한 독특한 전통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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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 금산인삼국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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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