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지금 너무 졸려요.
사생활/삼촌이 쓰는 육아일기 2010. 8. 13. 10:55 |조카녀석이 태어난지 벌써 70일이 지나갔네요. 이젠 제법 눈도 마주치고 사물을 인지하는지 뚫어져라 쳐다보기합니다. 또 녀석의 손에 손가락이라도 쥐어 줌 살짝 힘을 주기도 합니다.할머니품에 안긴 녀석 할머니를 빤히 쳐다보고 있습니다.
제가 부르기라도 하면 반응하며 고개를 살짝 돌리기도 한답니다.
녀석이 보이는 행동 하나 하나가 넘 신기합니다. 녀석 졸린지 하품을 하기 시작하네요.
잔뜩 찡그린 얼굴하며 쩌~억 버리는 입이 넘 귀여워요.이젠 제법 살도 많이 붙었어요.
늘어지게 하품을 마치고는 할머니손에 머리를 기대고는 바로 잠이 드는 녀석입니다. 손 하나에 의지한 자세가 좀 불편할듯도 한데 개의치 않는 것이 녀석 많이 피곤하였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