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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만명이 모여 아름답게 시작된 촛불집회는

밤10시경 사회자가 외친 한마디 "청와대로 가자"란 구호와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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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은 집으로 발길을 돌렸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청와대로 가기 위한 대열에 합류하였다.

그러나 곧 그들의 발길은 지키고 있는 경찰들에 의해 제지당하였다.

청와대로 향하는 모든 길목에는 여지없이 경찰에 의해 발이 묶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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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들의 열망은 꺽을 수 없었다.

대치하는 곳이면 어디서든 같은 목소리가 울려퍼진다.

협상무효 고시철회

그들의 간절함은 그 어떤 것으로도 꺽을 순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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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을 빠져나온 소수에 사람들이 광화문 사거리로 모여들었다.

확성기에서 여자경찰의 목소리가 흘러 나온다.

지금 시민들은 불법적인(불법이라고!) 시위로 하고 있다.

스스로 해산하지 않으면 살수차를 이용해 강제해산시키고 주동자들은 체포하겠다고....

모여있던 사람들은 뿔뿔히 흩어지는듯 보였다.

그러나 그들은 결코 그자리를 떠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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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많은 사람들이 그곳에 남아 있다.

그러나 그들 사이로 차가 다니기 시작한다.

택시들은 사람을 태우려 사람들 근처에까지 다가온다.

어린아이와 같이 온 가족들도 많다.

그런 와중에 차량을 통과시키다니...

시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그들이 할 행동은 아니라고 본다.

그들은 차량을 통제하고 평화로운 집회에 참가한 그들의 안전을 위해

주변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여야 할 책임이 있다라고 생각한다.



지금도 그곳에서는 집회가 진행중이다.

그들이 안전하게 집으로 귀가할 수 있을지 그것이 궁금하다.

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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