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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시골가서 찍은 사진을 정리하다가 1월에 울산 출장길에 찍은 사진을발견하였다.올들어 가장 눈이 많이 날로 기억된다.대구지역은 좀처럼 눈이 오지 않는데 대구에도 많은 눈이 내려 대구 사람들이 못처럼 보는 눈이라고 들떠 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운전을 해야 하는 나는 몹시 불편했던 출장길이었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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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단보도 신호에 걸려 잠시 주차하던중에 찍은 사진이다.눈이 많이 내려서 인지 지나가는 차들도 거의 없었다.남원을 지나가는 중이였는데 나는 운전을 가슴조려가며 하던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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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눈도 이제 마지막일 것이다.아직 날은 쌀쌀하지만 이 추운 한파 속에서도 봄은 우리에게로 다가오고 있을 것이다.저 눈덮힌 들판에서는 새로운 생명이 싹을 틔울 준비를 하고 있을 것이다.그래서 어느 순간 신기하게도 파란 싹을 틔워 우리를 기쁘게 해 줄 것이다.


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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