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알이와 동거하기 삼백번째 이야기
300
포스팅을 기념하며,



콩알이와의 동거일기가 어느덧 300회째를 맞이했어요.
녀석과 지낸 시간이 15개월 정도인데 비하면 포스팅 숫자는 꽤 많은 편이예요.
정말 열심히도 녀석의 포스팅으로 블로그를 채워 왔어요.
그런데 요즘은 소재 고갈로 허덕허덕, 콩알이와의 생활이 지금은 당연한 일상이 되어서인듯 싶습니다.
처음에는 녀석의 사소한 행동에도 의미를 부여하고 모든것이 특별해 보였는데 말이예요. 






녀석의 어린시절,
참 눈이 예쁜 아이었어요.
저 땡그란 눈으로 쳐다보기라도 하면 정말 '앙' 깨물어주고 싶은 충동이 스멀스멀,ㅋ







그러나 매 순간이 이쁜짓만 한 건 아니었어요.
가끔 작은 사고도 있어 저에게 크게 꾸지람을 듣기도 했던 콩알이었어요.
지금 돌이켜보면 그런 일들이 더 기억에 남는 추억이긴 하지만,
















가끔 지난 포스팅이나 컴퓨터 속 녀석의 사진들을 보곤해요.
아깽이 시절, 귀여운 모습은 잘 모르고 지난 것 같아요.
그땐 녀석을 키워내는데 더 신경이 가 있었기 때문일겁니다.


콩알이의 지난 행적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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