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알이와 동거하기 백 일흔번째 이야기
고양이 영양 간식 북어채


북어국을 좋아하는 편이라 집에 북어채가 떨어지는 날이 거의 없는 것 같아요. 국을 끓이는 것도 비교적 수월해 파가 듬뿍 들어간 북어국은 과음을 한 다음날이 아니더라도 식탁에 자주 오르곤 합니다. 이런 북어채를 좋아하는 녀석이 저희 집에 또 있어요. 콩알이도 마른 북어챌 아주 좋아한답니다. 고양이들에게 흰살 생선은 아주 좋은 영양 간식이라고 하죠,






물에 불려줘야 하지만 가끔 그냥도 주는데 이걸 더 좋아하는 콩알이예요.



니가 좋아하는 거,





받아 먹는 모습도 어찌나 예쁜지,
콩알이가 먹는 모습만 봐도 제가 다 배부르네요.ㅋ







그냥 주는 건 좋지 않다고 하죠,
물에 불려 소금끼를 제거하고 주는게 녀석들 건강에 이롭다고 하네요.
간 보호하려다가 신장을 다칠 수가 있으니.






저 먹을거란 걸 아는지 옆에서 지키고 앉아 있는 녀석,





불린 북어채를 체에 받쳐 물기를 어느 정도 제거하고,





콩알이 식기에 담았어요.
캣그라스도 조금 잘라 뿌려주니, 완벽히 균형잡힌 식단,ㅋ





많이 먹어,








하지만 콩알이 녀석,
먹는 게 시원찮아요.





이 맛이 아닌 것 같앙,





땡깡부리는 콩알양,
까칠하기는,


걍 좀 먹어라, 이놈아!


이 맛이 아니야?
넘 심심하단 말이얌, 마른 북어채 가져 오란 말이야!!!!!






Posted by 하늘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