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알이와 동거하기 백 일흔 두번째이야기
뭐든 잘 먹는 고양이라도 코스모슨 아닌걸로....



베란다 한쪽에서 자라고 있는 코스모스, 처음 씨앗을 뿌렸을땐 발아도 빠르고 싹을 틔우고도 쑥쑥 잘 올라오는 것이 어쩌면 가을에 꽃을 볼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그 이후론 자라는 속도가 더디네요. 이 상태로라면 올해에 꽃을 보기 어려울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T






콩알이 녀석도 주의깊게 살펴보는데요.






이거 이거 올해에 꽃을 볼 수 있긴 한거야?



글쎄?
나도 궁금해<







이거 물을 넘 많이 주고 있는 거 아니야?
웃자라고 있는 것 같아,





코스모스 옆에 기웃거리는 녀석, 
하지만 녀석의 속셈은 따로 있었어요.






코스모스로 다가가....





혀를 내미는데요.
맛이 녀석의 취향은 아닌 것 같아요.
혀만 살짝 내밀뿐 물진 않는군요.





보기엔 맛나 보이는데 말이야,





그저 바라볼뿐<
베어물진 않습니다.





보기하곤 아주 달라, 에퉤퉤
입맛만 버렸쎄!!!!



방바닥에 떨어진 것도 주워 먹고 돌아다니는 콩알이 녀석, 그런 녀석이 코스모스를 그냥 지나칠리 없어요.
하지만 뭐든 잘 먹는 콩알이라도 
코스모스는 아닌걸로,
신사의 품격 장동건버젼으로 일단 정리.







Posted by 하늘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