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알이와 동거하기 예순 일곱번째 이야기
알면서도 고쳐지지 않는 미련한 성격

상대가 좋아하는 것이라고 해서 반복적으로 주다보면 상대방이 실증을 내고 떠나간다는 것을 
예전 버스 한대분(?)의 여자친구를 떠나보내면서 경험을 했음에도 
그런 미련한 성격은 쉬이 고쳐지지 않는 모양입니다.

박스를 좋아하는 콩알이 녀석을 생각하며 
오늘도 마트에서 구입한 물건을 담아온 박스를 버리지 못하는 저입니다.




















콩알양!
니가 호강에 겨워 잠시 간이 배밖으로 소풍이라도 나온 모양이로구나!
어디 제대로 함 당해봐야 정신을....
이제부터는 암흑의 시대가 도래할터이니 준비 단단히 하고 기다리고 있으라는.... 




 

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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