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알이와 동거하기 백 스물 다섯번째 이야기
집사는 고양이를 정말로 귀찮게 해.


누워 있는 제 배가 자기 침대인양 착각하는 녀석,
허락도 구하지 않고 제 배위는 수시로 올라오면서도 저의 손길은 뿌리칠때가 많습니다.
살짝만 만져도 싫은 표정이 역력한 녀석입니다. 




또예요?
오늘은 편하게 쉬고 싶은데 말이얌.





잠시만,





걍 보던 티브나 보면 안되는 거얌?





난 티비보다 너랑 이케 노는게 더 좋은데?





오늘은 그래도 오래 참아주는 녀석이예요.
하지만 곧 녀석의 반격이 시작됩니다.





이건 아닌 것 같은뎁!





자꾸 이케 귀찮게 하면 콱 물어 버릴 거예욤!





얼마든지!!





이젠 그만 포기하세염.
안 그럼 힘 들어갑니다.





손가락을 입에 물고 놓아주지 않는 녀석, 
하지만 힘은 주지 않고 이러구 있습니다. 살짝만 움직여도 힘을 줄 기세로....
녀석의 입장에서보면 저랑 존재가 어떨땐 정말 귀찮은 존재일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배 위에 있게 해줬으면 이 정도 양보는 해줘야 하는 건 아닌지? 살짝 투정을 부려보는 집사,ㅋ






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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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yongphotos.com BlogIcon 용작가 2012.04.24 15:2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ㅋㅋㅋ 맞아요~ 귀챃게 안 할수가 없는 존재!! ^^

  2. 2012.04.24 21:3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3. BlogIcon 다육이머슴 2012.04.25 05:2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사람 마음이 무척이나 간사해서리~~싫어하면 할수록 더욱 손길이가죵!!!ㅋㅋㅋㅋ

  4. BlogIcon 정은 2012.04.27 13:55 Address Modify/Delete Reply

    ㅎㅎ 콩알이는 착하네요ㅠ 우리 호랑이는 안움직여도 겁나 힘주는데ㅠㅠ 얼마전 신랑 팔에도 선명한 네개의 이빨자국을 남겼다는...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