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알이와 동거하기 일흔 여섯번째 이야기
고양이의 다양한 꼬리 활용법



고양이에게 꼬리는 외모를 돋보이게 하는 신체의 일부이지만 중심을 잡는데 있어서도 아주 중요한데요.
그뿐아니라 녀석들의 마음상태를 우리가 짐작하는데 중요한 역활을 한다고 해요.
 
살짝 소개해보자면
꼬리를 똑바로 세우고 접근해 오는 건 응석 모드로 배고파 밥줘 뭐 이런 뉘앙스이고,
꼬리를 갑자기 몸 아래로 말아 넣는건 무서움의 표현,
꼬리를 산 모양으로 만들고 몸을 크게 하는 건 자신감에 차 있을때 보이는 꼬리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또 뭔가를 보면서 꼬리 끝만 천천히 움직이는 거은 호기심의 표현,
자고 있을때 꼬리를 씰룩거리는 것은 좋아하는 사람의 목소리를 들었을때 나타난다고 해요.





고양이녀석들은 잘때도 꼬리를 잘 활용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엔,
녀석들에게 있어 꼬리는...... 




베게 대신도 되고...




어쩌면 시린 옆구리 뎁혀 줄 남친도 되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쿨~럭




꼬리를 말고 잠에 빠져 있는 콩알이 녀석,
앞에서 얼쩡거리는 저 때문에 깊은 잠은 들 수가 없네요.
중간 중간 살짝 눈을 뜨고 바라보는 것이 많이 신경 쓰이는가 봅니다.






이젠 그만 하면 안되는 거얌?
나 정말 졸린데.... 

살살 움직이는 녀석의 꼬리 
 



아!
몰라
맘대로 하세염.


꼬리로 눈을 가리는 녀석... 
이렇게 보니
녀석들의 꼬리는 
수면안대로도 손색이 없어 보이는데요. ㅋ




Posted by 하늘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