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알이와 동거하기 일흔 한번째 이야기
고양이의 은밀한 사생활 엿보기


고양이의 화장실 사용을 보고 있으면 대견하고 신기한 것 같습니다.
저희 집에 도착했던 첫 날부터 제가 알려주지 않았는데도 모래를 찾아 일을 해결했던 콩알이
다른 녀석들은 실수하는 일도 있다던데 콩알인 실수하지 않고 화장실에 관한 문제는 한번도 일으킨 적이 없어요. 


콩알이 녀석이 처음 사용했던 화장실
지금 사용하기에는 작은데 가끔 여기에서 일을 해결하는 콩알이의 모습이예요.
고양이의 은밀한 사생활
어찌보면 묘권침해의 소지(?)가 다분한 포스팅이네요.ㅋ
 



이제는 모래의 양이 줄어 몇 번 파헤치면 바닥이 드러나는 화장실




그곳에서 일을 보는 콩알이예요.




앉아 일을 보는 콩알이의 얼굴이...????
혓바닥을 왜 내밀고 있는 건지???
 



일을 보고 이젠 흔적을 없앨 차례예요.




꼼꼼하게 모래를 덮고 있는 콩알이 녀석,







냄새로 다시 한 번 확인을 마치고 나서야 화장실을 나서는 녀석,
 



그 일도 결코 건성으로 하지는 않아요.




누구에게도 보여주고 싶지 않았을 콩알이 녀석의 사생활
블로거 집사를 만나 폭로되고 말았네요.ㅋ

콩알!
괜찮지?


괜찮기는,
또 한번 이런 포스팅올리면 고소해 버릴꺼라는...
 







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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