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알이와 동거하기] 그루밍, 서서도 문제 없어요.
고양이/콩알이와의 동거일기 2012. 10. 17. 10:15 |
콩알이와 동거하기 이백 마흔 다섯번째 이야기
그루밍, 서서도 문제 없어요.
이 자세가 섰다란 표현이 맞는건지 모르겠지만, 어정쩡한 자세로 그루밍하고 있는 녀석이 정말 귀엽더라구요.
평소에는 잘 볼 수 없었던 모습이라 더더욱,
콩알,
불편하지 않아
배 그루밍할거라면 평소처럼 누워서 하지 그래?
내맘이야,
관심일랑 접으세요,!
배에 얼굴을 묻고 묵묵히 그루밍중....
하지만 녀석, 불편했는지 그루밍을 오래 이어가진 않았어요.
그니깐,
내 말대로 하라니깐,
짐 후회하고 있어요,
ㅋ
다시 이어지는 발바닥 그루밍,
사이사이 꼼꼼하게....
하루의 시간을 대부분 잠과 몸치장(그루밍)으로 보내는 콩알이
그래서일까요>
녀석은 누가 뭐래도 피부 미녀,ㅋ
피부에 좋다는 건 다 하고 있잖아!!!!!!
아침에 잠깐 가을을 깊게 할 비가 지나갔어요.
비 그치면 기온이 더 떨어진다고 하죠,
모두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은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