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알이와 동거하기 삼백 쉰 아홉번째이야기
달콤한 스킨쉽
집사의 손은 언제나 진리



다른 고양이처럼 콩알이도 무릎에 앉아 제가 쓰다듬어 주는 걸 좋아합니다.
달콤한 시간이지요.
녀석과의 유대가 더 깊어지는 것 시간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이런 시간을 아무때나 가질 수 있는게 아니예요. 
녀석이 원할때 가능한 일이지요. 제가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건 아니예요.







콩알,
좋으냐?









고럼,고럼,
말해뭤해,









니가 좋아하니 나도 좋쿠나, ㅋ








느끼고 있는,,
녀석들 턱 밑을 살살 간질러피면 정말 좋아라하지요.
가끔 골골송이 튀어 나와요.







골골골,








골골골,
집사의 손은 언제나 진리,
골골골~!








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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