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알이와 동거하기 서른여덟번째 이야기
콩알이가 지나간 자리에는...
녀석이 머물다 간 자리에 남는 흔적


 고양이 키우는 분들 중 많은 사람들이 털때문에 고민이 많을 거예요.
저도 예외일 순 없는데요.
신경 안 쓸려고 하는데도 콩알이 녀석이 뛰어 노는 자리에는 예외없이 털이 붙어 있어서 그거 제거하는게 또 하나의 일이네요. 
옷은 기본이고 이불과 바닥에 가득한 녀석의 흔적...
 

언제나처럼 제 앞으로 다가오는 녀석....




아무리봐도 요기만큼 편한곳이 없는 것 같아염.
 



굿!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털바지도 입으셔쎄여.
 



흐믓하게 표정으로 앉아 있는 녀석...




콩알!
그케 좋아?


넵.

하지만 녀석, 무릎에 앉아 이렇게 가만히만 있는 건 아니예요.
꼬리같구 장난두 치고 자기 다리를 물면서 뒹글기도 하고 이렇게 놀면 옷에 잔뜩 털이 묻어서.... 

고양이는 자기가 머물다 간 자리에 털로 흔적을 남기는 것 같아요.쿨~럭
 



그래서 브러쉬와 테이프를 놓을 수가 없어요.
하지만 녀석, 빗질하는 걸 왜 이렇게 싫어하는지...




브러쉬만 보면 도망가는 통에 빗질이 쉽지 않네요.

 



빗질하는 건 정말
싫어!




다 먹어 치워 버릴테얏!
야옹! 



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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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1.03 08:5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 Favicon of http://blog.daum.net/zjaal0515 BlogIcon 컴미 2012.01.03 08:5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안녕하세요..
    아웅 표정이 어쩜 저렇게 귀여울수가 있을까요?^^
    하늘나리님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3. Favicon of https://neonastory.tistory.com BlogIcon 네오나 2012.01.03 08:5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 저 흐뭇한 표정이란...ㅎㅎ

  4. 2012.01.03 08:5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5. Favicon of http://blog.daum.net/hunymam2 BlogIcon 시골아낙네 2012.01.03 09:02 Address Modify/Delete Reply

    기분좋은 음악이랑 콩알이의 흐믓한 표정을 보고있으니
    저도 같이 행복해지는데요~~^^
    그런데 음악이 들을만 하면 자꾸 다른곡으로 넘어가요..ㅎ

    올 한해도 소망하는 모든 일 다 이루시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하늘나리님^^*

  6. 신록둥이 2012.01.03 09:2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콩알이랑 놀려면 전용복장이 필요하것어요~ㅎㅎ
    아니 왜 빗질을 싫어할까?....안마도 되고 좋을 텐데....ㅋ

  7. 징징이 2012.01.03 11:0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 저도 동감^^ ㅎㅎ그런데 콩알이가 하늘나리님의 무릎을 정말 좋아하는 듯... 표정이 행복해보입니다. 저희 언니도 처음에는 테이프와 빗자루를 들고 다니더니 아이들이 늘어나니 포기하더군요. 첫 녀석 때는 침대방은 출입금지였는데 지금은 퇴근해 집에 가면 애들 모두 언니 침대에서 뒹굴거리고 있습니다. 언니 침대가 조카들 것보다 훨씬 푹신하고 정리가 잘 되어 있거든요. 검은 옷만 사던 언니가 애들이 늘고 나선 옷 색깔을 고민하고 있고...ㅎ ㅎㅎ 하늘나리님도 그런 날이 오게 될 듯합니다. 우리 애 지나간 자리의 털마저 이뻐보이는... (그런 날은 오지 않겠죠? 희망사항일 뿐.. 휴일에는 아이들의 뭉친 털이 숨어 있는 곳들을 찾으며 청소하는 것이 제 일과이니.. 그래도 이쁘기만 하니 콩깍지가 단단히..ㅠ) 콩알이는 하늘나리님이 좋아 하늘나리님의 모든 것에 자기 거 표시하느라 바쁠 테니 하늘나리님께서 테이프를 손에서 놓지 못하실 거 같아요^^

  8. Favicon of https://yongphotos.com BlogIcon 용작가 2012.01.03 16:5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정말 털..... 대책이 서질 않아서 결국 포기했어요 ㅋㅋ

  9. 다육이머슴 2012.01.04 05:24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개구장이들은 빗질을 싫어하나 보네요!!
    어린시절 어머님이 머리 빗어주던 생각이 아련히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