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알이와 동거하기 삼백 일흔 여덟번째 이야
베란다는 아직 무리


환기를 위해 문을 열어두면 몇 시간이고 창이 닫힐 때까지 찬 바닥에 앉아 있는 녀석을 위한 집사의 깨알같은 배려
하지만 콩알이는 마음에 들지 않는 모양입니다.
살짝 들러보고는 바로 돌아서 버리네요.





신경은 썼는데 말이얌,
여기는 좀 춥지 않아.






아직은 무리다, 무리







그래도 조금은 미련이 남는지 뒤돌아 보기는 하는데,








지금은 사용할 생각이 없는 모양이예요.





모두 원상복귀 해 놓으랏!





이 인형은 또 왜 여기 있는거얌?
이것도 원위치!!!!
잉?





이 방석들 또한!





괜한 헛수고 였쎄여!


매정한 놈!
수고한 집사를 위해서 좋은 척이라도 해주면 좋으련만,




Posted by 하늘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