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알이와 동거하기 이백 예순 한번째 이야기
볼수록 매력적인 고양이의 아름다운 눈

 



고양이의 눈, 참 매력적이예요.
모든 냥이들이 그러하지만,
콩알이는 천성적으로 진한 눈라인을 가지고 태어났기도 했고 마치 아이라인이라도 그려 놓은 듯 눈 양쪽으로 길게 자란 짙은 색 털은 녀석의 눈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녀석의 눈을 위주로 담은 사진들,
별다른 코멘트가 필요 없을 것 같아 몇 년 전 인테넷 커뮤니티에서 보았던 좋은 글로 대신할께요.
출처는 명확하진 않지만 동물보호협회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이 되는데 이것 또한 확실하진 않아요.

 


 

 

 

 

반려동물이 주인에게 바라는 10가지

 

제 수명은 10년에서 15년 정도밖에 되지 않아요.
어떤 시간이라도 당신과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은 슬픈 일이예요.
저를 입양하기전에 꼭 그것을 생각해 주세요.

 

 

 

 

 

제가 당신이 바라는 것을 이해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해요



저를 믿어 주세요. 그것만으로 저는 행복합니다.

 

 

 

 

 

저를 오랫동안 혼내거나, 벌주려고 가두지 말아 주세요.
당신에게는 일이나 취미가 있고, 친구도 있으시겠죠, 하지만 저에게는 당신밖에 없어요.

 

가끔은 저에게 말을 걸어주세요.
제가 당신의 말뜻을 이해하지 못한다 해도, 제게 말을 건네는 당신의 목소리는 알 수 있습니다.

 

 

 

 

 

 

당신이 저를 함부로 다루고 있지는 않은지 가끔씩 생각해 주세요,
저는 당신의 그런 마음 결코 잊지 않을 것이에요.



저를 때리기 전에 생각해 주세요.
제게는 당신을 쉽게 상처입힐 수 있는 날카로운 이빨이 있지만, 저는 당신을 결코 물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말이예요.

 

 

 

 

 

 

제 행동을 보고 고집이 세다, 나쁜 녀석이다라고 하기 전에 왜 그랬을까를 먼저 생각해 주세요.
무엇을 잘못 먹은 건 아닌지, 너무 오래 혼자 둔 건 아닌지, 나이가 들어 약해진 건 아닌지 등등....

 

 

제가 늙어도 돌봐 주세요.
당신과 같이 나이든 것입니다.

 

 

 

 

 

제게 죽음이 다가올 때 제 곁에서 지켜봐 주세요.
제가 죽어가는 것을 보기 힘들다거나, 제가 없이 어떻게 사냐고 제발 말하지 말아 주세요.
그리고

 

 

 

 

 

 

그저 잊지만 말아 주세요.
제가 당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Posted by 하늘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