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알이와 동거하기 삼백 세번째 이야기
볼펜을 가지고 놀아요.



수첩을 펼친 곳 옆에 얌전히 앉아 바라보고 있는 녀석,
끝까지 이렇게 얌전하면 좋으련만 그럴 녀석은 아니에요.





콩알,
뭐라고 낙서하는지는 알고 쳐다보는 거야?



뭐라도 상관없어,
난 그저 이 분위기가 좋으니깐,







슬슬 발동이 걸리는 녀석,
이것도 참 오래 참은거예요.







그거 이리내!
재밌을거 같아,



결국은 또 콩알이에게 빼앗기고 마는,







녀석, 요즘 엉덩이가 무거워졌어요.







드러누워 앞 발만 까딱 까닥,



발이 닿지 않아!
좀 더 내 앞으로 가져다 달란 말이야,







쭉쭉 기어서....







안되겠는지 몸을 일으켜 볼편을 만져보는 녀석,







하지만 그 시간은 잠깐,







볼펜을 베게삼아 잠이 들어 버렸어요.
녀석, 저를 닮아서 책만 펴면 잠이 드는 비루한 체질,






좋은 점만 닮으란 말이닷!
이놈아,


뉘 집 개가 짓누,
...ZZZZZZZ



Posted by 하늘나리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arirangtea.tistory.com BlogIcon 앤나 2013.01.09 10:1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콩알이 이름도 귀여워요 ㅎ
    이런 사진들을 볼땜다 냥이를 왜 키우는지 알게 되네요^^

  2. Favicon of http://blog.daum.net/kyotostory BlogIcon meryamun 2013.01.09 13:5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콩알이가 자기 그림인줄 알까 모르겠네요..
    언제봐도 참 귀여워요..
    역시 잘 키우셔서 그런듯..

  3. 해피소이 2013.01.10 08:5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콩알이의 재롱에 저도 행복해집니다 ㅎㅎ

  4. Favicon of https://factoryw.tistory.com BlogIcon 팩토리w 2013.01.10 19:2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ㅎㅎ 콩알이 너무 귀여운것같아요.. 지지베인가요~? 뭔가 볼때마다 새침함과 소녀스럽이 보인다고나 할까요... 이거 혹시 남자는 할말 없어지는데...^^;;; 하하하..^^;;
    그냥 여자라고 해주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