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알이와 동거하기] 오늘부터 여기는 내가 접수한다옹.
고양이/콩알이와의 동거일기 2014. 3. 4. 13:55 |콩알이와 동거하기 삼백 아흔 아홉번째 이야기
오늘부터 여기는 내가 접수한다,
의자 등받이에 딱 붙은 콩알양<
좀처럼 내려 올 생각을 않는군요.
내려 와,
거기 내 자리거든,
칫!
치사하게, 같이 좀 쓰자?
안돼거든,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폴짝 뛰어 내려 앉는 콩알,
요기는 괜찮지?
거긴 더 안되는데....,
나도 더 이상은 양보 못 해
오늘부터 여긴 내가 접수한다옹,
불만 없는 거지?
불만이야 많지만, 어쩌겠냐?
니가 그렇게 한다면 그런 거지 뭐,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