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알이와 동거하기 예순 여섯번째 이야기
요가의 대가

고양이관련 어록중에 "고양이는 요가의 대가이고 그 원조이다."란 말이 있어요. 
패트리샤 커티스의 말인데 고양이의 유연한 몸을 비유해 이른말인듯싶어요. 
콩알이가
혼자 노는 걸 보고 있노라면 정말 요가의 지존답게 유연한 몸을 자유자재로 몸을 사용하는데 거침이 없습니다. 




몸 굴리는 건 어찌나 좋아하는지,
이렇게 몸을 굴리며 노는 걸 보고 있으면 의외로 재미난 장면이 연출되기도 합니다.




꼬리붙잡기 놀이도 하고...




자주 자기 앞발을 입에 무는 녀석이예요.




이건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지만 암튼,
독특한 자세1


2



콩알!
니발같구 니가 그러는데 뭐라 할 껀 아니지만.... 
아프지 않냐??

 



잇몸이 간지러워서 참을 수가 없다는....




녀석, 또 유치가 빠졌어요.
어제 방바닥에 굴러 다니는 쪼매난 어금니를 발견했어요.




완벽한 원을 구사하는 콩알
굴리면 잘 굴러가겠어요. 




벌써 금요일이네요.
시간도, 콩알이의 커가는 속도는 너무나 빨리 흘러가네요.






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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