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알이와 동거하기 이백 열 한번째 이야기
요즘에 생긴 콩알이의 못된 버릇



요즘 콩알이 녀석에게 못된 버릇이 생겼어요.
예전에 그러지 않았는데 요즘들어 자꾸 장판을 들추고 그러네요.
급기야 오늘은 장판 속으로 머리를 디밀었어요.예전에는 장판 밑으로 손을 디미는 정도였는데 말이예요.






콩알!
뭐하는 짓이야?



아무것도 아니라는....



아니긴 뭘???







신경끄고 하던 일이나 마무리 하셈!






녀석 그 밑에 뭐가 있길래 이러는 건지 ....





완전 심취했어요.





콩알!
그러다 장판 다 거덜나겄다, 이놈아!





도대체 그 밑에 뭐가 있는 거니?
어디 함 보기나 하자,



보면 안되는건데,






안되는게 어딨어!
그런데
이건 왜 여기다 물어놨냐?



그거 돈이잖아,


이놈아,
동그랗다고 다 돈이 아니예요,







그런데 녀석, 것 뿐만 아니라 500원짜리 동전도 숨겨 놓았더라구요.





그래, 이건 잘 숨겨뒀네, 먼~~~~






녀석 요즘 부쩍 이곳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 싶더니, 녀석의 보물창고였나 봅니다.


뺏아기고 허무한,






지금은 고작 500원짜리 동전 하나랑 치킨집에서 준 냉장고 전단자석 뿐이지만 혹 제가 발견 못했다면 아마 한 몫 단단히 챙겨뒀을지도 모를 일이예요.^^







이놈아,
돈은 꼬불쳐서 뭐하게,
벌써 노후준비 들어가게냐????



그런거 몰라,
암튼
내 돈 빨리 돌리도,






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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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sanejoa70.tistory.com BlogIcon 하 누리 2012.09.01 07:1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내돈 돌리도..ㅎㅎㅎ
    돌려 주세요..
    9월 첫날인데 기분 상쾌하라고 말입니다.ㅎㅎ
    너무 귀엽네 마지막 사진

    9월 첫날이며 주말이네요 즐겁게 보내시구요
    한달도 알찬계획으로 승리하는 달 되세요 ^^

  2. Favicon of https://sooandjoshua.tistory.com BlogIcon 출가녀 2012.09.01 08:1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ㅋㅋㅋ 정말 나쁜 버릇이네요~*
    벌써 9월이예요~ 행복한 9월의 첫날 되세요~*^^*

  3. 갑을병정 2012.09.01 08:2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콩알이 너무귀엽습니다.
    장난끼가 어쩜! 저렇게 깜찍하죠?
    나리님 글도 재미있고요.
    좋은날 되셔요.

  4. 추운건싫어 2012.09.01 11:0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악. 귀여워..돈 돌려줘봐요.과자라도 사오는지 보자구여..

  5. Favicon of https://comterman.tistory.com BlogIcon 컴터맨 2012.09.01 11:2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못된 버릇은 어릴적부터 혼을내서 단단히 고쳐야...(응?)

  6. Favicon of https://ennpitu.tistory.com BlogIcon ennpitu 2012.09.01 19:5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귀여워요!~~ +_+

  7. 다육이머슴 2012.09.02 05:3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와~~껌 사먹을려구 숨겨 놓았던 용돈 빼앗겼다.....내~~~~돈.....

  8. 똥냥이 2012.09.02 18:2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 ㅎㅎㅎ 너무 귀여워요!! 특히 허무한 뒷모습이..ㅎㅎ

  9. Favicon of http://www.solblog.co.kr/405 BlogIcon 솔브 2012.09.03 10:5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보물을 빼앗기고 허탈해 하는 것 같아요~다음엔 또 어떤 걸 숨겨놓으려나..ㅎㅎ

  10. 꽃네 2012.09.04 12:3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울 고양이도 돈을 숨기더라구요 쇼파밑에서 600원이
    나왔어요...ㅋㅋㅋ
    울 아저씨 왈 린 가출 할지 몰라 돈을 모으고 있었어
    관찰 잘 해라...ㅋㅋㅋㅋ
    콩알이도 가출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