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알이와 동거하기 예순 다섯번째 이야기
우수블로그 경품 개봉하던 날
진정 내껀 없는거얌.

티스토리 우수블로그 경품을 이틀전에 받았어요.
언제오나 기다리고 있었는데 소리소문도 없이 택배가 와서 더 기쁘더라구요.
올해는 예전과 다르게 명함대신 명함지갑과 교통카드지갑이 왔는데 갠적으로 명함보다는 더 마음에 듭니다.
 




작년에 받았던 명함이 남아 있어 명함지갑에 넣어 봤어요.




박스를 개봉하는데 콩알이 녀석이 가만히 있을리가 없어요.
뭐하나 챙길 요량으로 찝적대 보는데.... 

콩알!
미안하지만 네 껀 없단다.

 









탁상달력에 있던 종이밴드를 손에 쥐고 좋아라 하는녀석,
녀석의 취향이 저렴해 정말 다행입니다.




품안에 안아보기도 하고...




입에 물고 조금 놀다가는 또 금세 흥미를 잃고 마네요.




올해의 탁상달력에는 사진이 좀 더 많아졌지요.
갠적으로는 유리동물원님의 고양이의 잔소리와, 레종님의 강아지와 아기의 대화를 보는 듯한 사진이 마음에 들어요.
저는 언제쯤 이런 이야기가 있는 사진을 담는 날이 올런지...






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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