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알이와 동거하기 이백 이십 여섯번째 이야기
우산 밑 콩알양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주범이라지,



가을 햇살이 쨍하던 날
장맛비에 젖은 우산을 말리기 위해 베란다에 우산을 펼쳤습니다.
그걸 본 콩알양, 가만히 있을 턱이 없어요. 우산앞으로 다가와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는데요.
펼쳐 진 우산은 처음 보는 녀석이예요.



 




이건, 뭐하는 물건이얌???



우산,
비 피할때 쓰는 물건,







왠지, 이거 마음에 드는 것 같아,







꼼꼼히 둘러보는 녀석,






마음에 드는 모양이예요.






좋으냐??






좀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아직까진 나쁘진 않아,







그 이후에도 꼼꼼히 둘러보는 녀석이예요.






그리하고는....






우산밑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오늘 햇살이 좀 강하다지,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주범,
햇빛 피하는데도 좋은 건 같아,







자외선이 피부에 좋지 않다는 걸 알기라도 하는 듯  우산 밑 그늘을 찾은 콩알양,
콩알이도 여자냥이었습니다.ㅋ







Posted by 하늘나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