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알이와 동거하기 백 예순 한 번째 이야기
집사들의 고민, 고양이 여드름,


콩알이 녀석은 여드름을 잘 앓는 편인 것 같아요. 그건 어쩌면 무지한 상태에서 급하게 녀석을 집에 들인 제 탓인지도 모르겠어요. 콩알이, 아깽이 시절 플라스틱 식기를 사용했거든요. 처음엔 문제가 없었지만 삼개월이 지난 시점 녀석의 텃밑에 여드름이 나기 시작했답니다. 인터넷을 통해 플라스틱 식기가 원인이란 걸 알고 스텐레스로 바꾸고 병원에서 소독양과 연고를 바르니 금세 치료가 되더라구요. 그 이후 별 문제 없이 지낸 녀석이었는데 며칠 전 부터 또 여드름이 올라오네요. 


콩알!
이번에 또 뭐가 문제인거야??



콩알이 녀석의 턱 밑에 까맣게 올라오는 여드름,





처음엔 식기를 스텐레스로 바꾸고  병원에서 구입한 연고를 바르니 쉽게 치료가 되더라구요.
병원에 가기전에 살살 긁어서 없애기도 했는데 그걸로 없앨 수 없더라구요.


고양이 여드름의 원인중엔,
식기에 종류도 문제가 되지만 위생도 병을 유발하는데 크게 작용을 한다 하더라구요.
매일 식기를 닦아주는게 녀석들에게 좋다네요.
잊지 마시길,,,,





그 이후론 별 문제가 없었는데,
이번에 왜 그런건지 저도 모르겠어요.


하나 의심이 가는건,
며칠 전 녀석의 사료를 바꿨는데 그게 이유인지도 모르겠어요.
녀석, 원래는 아르테미스 사료를 먹어었는데, 그게 마침 품절이라 로얄캐닌으로 바꿨거든요. 
로얄캐닌의 기호성은 우수해서 콩알이 녀석도, 정말 잘 먹었는데 기름긴 아르테미스보단 엄청 심한 거 같더라구요.
차이가 있겠지만 갠적으로 로얄캐닌보단 아르테미스가 더 좋은 것 같아요.
하지만
사료때문만은 아니겠지요,






녀석, 뭐가 문제인지, 정말 궁금해,



다니던 병원에서 연고를 사가지고 왔어요>
소독약과 연고, 합이 육천원, 하루 일 이회 환부에 발라주면 돼요.



처음 녀석의 병원을 찾을때 힘든점이 많았어요.
지방이라 고양일 치료하는 병원을 찾는게 쉽지 않았거든요. 이 소독약이랑 연고를 구입하는데도 3개의 병원을 헤매고 난 이후였거든요.



고양일 키우는 사람이 많아졌다고는 하지만 이렇게 보면 아직은 강아지한테는 안되는 것 같아요.






고양이여드름치료,

우선 거즈에 소독약을 묻혀 환부에 발라야되는데 콩알이녀석, 이 냄샐 정말 싫어해요.





그렇게 당했으면서도 제가 거즐 꺼내면 호기심에 달려 들어요.
그러다 소독약 냄새가 풍기면 도망가고.






턱밑에 소독약을 문지르면 이렇게 시꺼먼 알갱이가 묻혀지는데,
이게 그 녀석들의 여드름.
쉽지 처리되지 않는 녀석들이예요.





그리고 발라줘야하는 연고,





손가락에 묻혀, 녀석을 찾았는데 보이지 않네요.






콩알!
어디 간 가야?


녀석, 커텐 뒤에 숨어 나오질 않는데,






그 상탠 오래가지 않아요.
작은 소리로 녀석을 유혹하면 쉽게 넘어 오거든요.
녀석들의 호기심이란 정말이지.....



커텐 사이로 고개를 내미는 콩알양.





쉽게 연고를 바르는데 성공,
하지만 그 이후엔 녀석에게는 괴로운 시간이예요.
녀석 턱밑에서 나는 냄새가 신경이 쓰이는지 끊임없이 그루밍을 해대는데요. 그루밍하면서 턱밑에 연고가 팔에 묻고 그것때문에 또 그루밍, 그러다 또 그 연고가 다리에 묻고 그래서 또 그루밍,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 같더라구요.






이런 시간이 일주일 정도 지나면 서서히 드러나는 약효,
깨끗한 녀석의 턱을 볼 수 있게 된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다시 찾아오는 녀석들의 여드름, 집사에겐 스트레스가 아닐 수 없네요.
언제 어디서 다시 시작할지 알 수가 없거든요.  참 스트레스도 여드름을 키우는데 한 몫을 한다네요.
인간이나 고양이, 모두 
스트레스는 만병의 원인인가 봅니다.ㅋ, 야용







Posted by 하늘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