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알이와 동거하기 백 예순 아홉번째 이야기
톱모델 부럽지 않은 녀석의 포즈


베란다 창 앞에 앉아 있는 콩알이
토마토와 어우러진 녀석의 사진이 참 예쁘게 나왔어요. 녀석에겐 불편하지만 목줄때문에 녀석이 좀 더 예쁘게 나온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목줄을 찬 녀석의 사진은 다음번 포스팅이 마지막이 될 것 같습니다. 녀석이 많이 신경쓰는 것 같아 하지 않기로 결정했어요. 대신 현관문 앞에 안전휀스를 설치할 계획을 갖고 있답니다. 녀석, 왜 넘보지 않던 현관밖을 자꾸 기웃거리는지, 






앉아 있던 콩알이 녀석, 다른데 관심이 쏠렸나봐요.
몸을 움찔 움찔,






콩알!
아직 아니야!
몇 컷 만 더,






아이
귀찮게 정말,





잠시만요.
밖에서 소리가 난단 말이얌,






그리고 다시 포즈를 취해주는 녀석,
톱모델 부럽지 않는 멋진 포즈예요.
제 개인적으론 이 사진이 제일 마음에 들어요.






누가 안아다 앉혀 놓기라도 한 것처럼 정확히 자리를 잡고 있는 녀석,
이런 날도 있군요.



때로는 시무룩냥이,




때론 고독한 맹수(?)








오늘은 녀석이 보여줄 수 있는 멋진 포즈를 다 보여주는 것만 같습니다.







그런데 말이얌,
나 이 목줄 정말 마음에 안들어!!!





알았어, 알았어
벗겨줄께,



신경이 쓰이는지 자꾸 뒷발로 목줄을 긁는 녀석 때문에 결국 목줄은 일주일을 넘기지 못하고 무용지물이 되었습니다.
나중에 사진 찍을때 이따금 패션소품으로다가 사용을 해야겠어요.






Posted by 하늘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