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알이와 동거하기] 화장실안의 고양이 그 리얼한 표정
고양이/콩알이와의 동거일기 2012. 2. 29. 08:17 |
콩알이와 동거하기 일흔 아홉번째 이야기
화장실안의 고양이 그 리얼한 표정
파파라치도 아닌 것이 콩알이가 하는 모든 행동을 담아 두고 싶은 마음에 넘지 말아야 할 선까지 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일을 보고 있는 콩알이
녀석에겐 참 창피한 부분일수도 있겠는데요.
바라보는 저로서는 그 모습마저도 사랑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화장실안에 들어 앉아 힘을 주고 있는 콩알이의 리얼한 표정
살짝 감은 눈이 뭔가 뜻대로 되지 않는 모양이예요.
살짝 감은 눈이 뭔가 뜻대로 되지 않는 모양이예요.
콩알!
표정이 왜그래??
무슨 문제라도???
무슨!
힘은 좀 들었지만 성공했어요.
감았던 눈이 돌아 온 걸 보니 일을 끝마쳤나보네요.
이젠 어엿한 숙녀의 모습이 보이는 녀석,
앞으로 묘권을 침해하는 요런 포스팅은 자제를 해야겠어요.
이젠 어엿한 숙녀의 모습이 보이는 녀석,
앞으로 묘권을 침해하는 요런 포스팅은 자제를 해야겠어요.
녀석도 어느덧 엄마가 될 준비를 갖췄나봐요.
요 며칠 발정때문에 고생을 했는데요. 지금 중성화수술을 할지 어미가 되는 기쁨을 한번쯤은 누려보게 해야하나 고민이 많은데요.
신중하게 조금 더 생각해보고 결정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신중하게 조금 더 생각해보고 결정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일을 마치고 화장실을 나오는 녀석,
콩알!
니 문제는 조금 더 생각해보고 결정하자.
나도 어찌해야할지 판단이 잘 서지 않아서 말야.
그건 니 마음대로 하시구요.
사생활 노출에 대해 나랑 진지하게 얘기를 하는 것이 어떨지???
스토커마냥 허구헌날 카메라 들이대면 난 어찌 살라고!!!!
콩알!
니 문제는 조금 더 생각해보고 결정하자.
나도 어찌해야할지 판단이 잘 서지 않아서 말야.
그건 니 마음대로 하시구요.
사생활 노출에 대해 나랑 진지하게 얘기를 하는 것이 어떨지???
스토커마냥 허구헌날 카메라 들이대면 난 어찌 살라고!!!!
오늘로서 2월도 마지막이군요.
꽃피는 춘삼월이 내일이네요. 맨일 하는 소리지만 시간 참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2012년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삼월이예요.
그래도 꽃피는 삼월은 정말 기다려져요. 추위도 이젠 좀 지겹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