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며칠 전 한밤중 그동안 연락이 없던 친구에게서 전화를 받았습니다.그렇게 친한 친구도 연락을 자주하던 친구가 아니였습니다. 몇년동안 연락도 없던 친구인데 이런 녀석들의 전화는 뻔해요. 보험을 들라던가 혹은 정수기를 구입하라던가 아님 결혼소식을 알리는 것이지요.

여보세요.

어! 난데...잘지내지?

나야 뭐 잘 지내구 있지. 근데 왠일이냐? 늦은 시간에....

그냥, 심심해서...

그래, 넌 어떻게 지내구 있어?

나두 잘 지내? 근데...

뭐야! 너 뭔일있냐? 결혼이라도 하는 거야?

어떻게 알았어?

뻔하지, 언제인데....

25일 크리스마스날....

뭐라구,야 축하한다. 좋겠다. 크리스마스땐 예식장 구하기도 힘든거 아니야?

아니,생각보다  쉽게 구했어. 올거지?

당근,가야지.

그럼 24일날 저녁에 친구들끼리 술한잔할거니깐 ,24일 밤에 와라.

그런데....그건 좀, 알았어 생각해볼께.

꼭 와야돼.

그렇게 전화가 끝이 났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날은 그렇게 전화를 끊고 잠이 들어버렸습니다. 그리고 벌써 크리스마스가 이번 주로 다가왔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 생각이 많아지네요. 개인적인 약속도 취소하는 일도 생기고, 더구나 24일까지 녀석과의 약속을 지켜야한다고 생각하니 조금 부담이 됩니다.

친구야! 크리스마스날 결혼식, 너에겐 더 특별한 날이겠지만 하객입장이라면........
친구의 결혼은 너무나도 축하할 일이지만 크리스마스처럼 특별한 날이라면 글쎄 다시 한번 생각을 하게 되네요.
어떻게 생각하세요.크리스마스처럼 특별한 날에 받는 청첩장........
가서 기쁜 마음으로 축하를 해줘야 하는 것이 맞겠지요?




Posted by 하늘나리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0.12.22 12:0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 Favicon of http://blog.daum.net/hbebe BlogIcon 베베 2010.12.22 12:0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몇년전에 친한 동생 결혼식이 크리스마스였어요^^
    아이가 하나일때인데 같이 갔었구요..
    나름 좋은 시간이었어요..
    아주 친했기 때문에..ㅎㅎ
    하객의 입장보단
    그분들 입장이 좀...^^;;
    매년 결혼기념일과 크리스마스를 한번에 해야하니
    여자분은 서운하지 않을까..싶기도 한데요..

    여자들은 기념일에 목숨걸거든요..ㅎㅎ

  3. Favicon of https://ezorigami.tistory.com BlogIcon 종이언니 2010.12.22 12:2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정수기.. ^^
    하늘나리님 어떤 결정하실지 궁금하네요.... ^^
    추천 감사드립니다~~~ ^^

  4. Favicon of http://blog.daum.net/iamcarol BlogIcon carol 2010.12.22 13:2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참 좋은 알이긴 한데..
    고객의 입장에서는 좀 거시기 할수도 있겠네요
    하지만..안갈수야 없겠지요?
    축하 해줘야지요.ㅎㅎ

  5.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22 13:3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축의금.... ㅎㅎㅎㅎ
    오히려 크리스마스라고 따로 뭐 준비하고 그런 것 보다는
    결혼식도 축하 해 주고, 밥 먹고, 나온김에.....
    이것저것 하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

  6. Favicon of http://blog.daum.net/kyotostory BlogIcon meryamun 2010.12.22 13:3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제가 어떻게 말드리기는 그렇지만..
    그건 좀 아니네요...
    명절하고 크리스마스같은 날은 좀 피해야하지 않을까요?
    가족도 있고 한데....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가 아쉽네요..

  7. Favicon of http://blog.daum.net/sun-pkj-noon BlogIcon 짱똘이찌니 2010.12.22 13:4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제 회사언니랑
    결혼식에 결혼 한다는 이야기 했었어요.
    언니네 시동생이 크리스마스날 결혼해서 완전 짜증 났다고 하더라구요.
    이브날 시댁가서 일하고
    크리스마스날도 시다바리하고~
    사람들이 아무리 길일이고 좋은 날이래도..
    다른 사람들 좋은 날을 망치면서까지는 안했음 좋겠어요.
    에궁~
    그렇다고 또 크리스마스날 날 잡은 사람들 이거 보면 속상할테니!!!
    결혼은 축하드려요.
    저는 크리스마스 날 할 일 없어서 참석 가능해요.

  8. Favicon of http://blog.daum.net/moga2641 BlogIcon 모과 2010.12.22 14:57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가서 축하 해주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그래서 서로 연락도 하고 못만나던 친구도 만나고 하면 좋겠습니다.

  9. 2010.12.22 15:1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0. 꽃기린 2010.12.22 16:2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축하를 해줘야 맞는 것 같긴해요..
    헌데 약간은 심통이 날라 그러기도 하네요?ㅋㅋㅋ

  11. Favicon of http://coinblog.co.kr BlogIcon 칼리오페 2010.12.22 16:5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미 간다고 하셨으니 기쁜마음으로 축하를 ^ ^;;
    근데 하객입장에선 정말 난감하기도 하겠네요 ㅠ
    게다가 애인이라도 있다면.. ㅠ

  12. Favicon of http://blog.daum.net/miss10521201 BlogIcon 알콩이 2010.12.22 17:1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축하는 해줘야겠지만
    별루 달갑지 않은 날짜임은 틀림 없지요..
    자기들만의 특별함 때문에 하객을 배려하지 않는 결혼식이라면
    저는 안가고 내사랑과 크리스마스를 즐길것 같아요..ㅎㅎ
    편안한 저녁시간 되시구요~
    댓글란에 글귀가 넘 맘에 듭니다^^
    저도 꼭 답방 가는 사람이거든요~~헤헤..

  13. Favicon of http://waarheid.tistory.com BlogIcon 펨께 2010.12.22 18:42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하객 입장에선 부담가겠지만
    축하해줘야겠지요. 그분들에게 더 특별한 날이 될 것 같아요.

  14. Favicon of http://blog.hscity.net BlogIcon 화사함 2010.12.22 18:4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날짜가 좀 그렇긴 하지만
    한껏 축하 해주셔요.^^

  15. Favicon of http://borgus.tistory.com BlogIcon DDing 2010.12.22 20:1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매년이라면 곤란하지만 한 해 정도는 친구에게 양보할 수도 있겠네요. ㅎㅎ
    24, 25일이 생일인 친구들이 항상 불평을 했던 게 생각나네요. ^^

  16. 2010.12.22 21:08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7. Favicon of https://junke1008.tistory.com BlogIcon mami5 2010.12.22 21:1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래도 안갈 수는 없겠죠..^^
    크리스마스에 결혼을 하는 사람들은 결혼기념일을 잊지 않지싶네요..^^

  18. Favicon of https://myeurope.tistory.com BlogIcon merongrong 2010.12.23 10:5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외국에서는 아무도 안가는 사태가 일어나지 않을까요 ㅋㅋㅋㅋ

  19. 2010.12.23 13:0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0. Favicon of http://naya7931.tistory.com BlogIcon 버드나무 2010.12.26 13:46 Address Modify/Delete Reply

    결혼하시는 분에게는 행복한 하루겠지만.. 특히나 연휴 때 결혼 날짭 잡으면.. 하객에게는 재앙이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