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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집중호우로 영.호남지역은 5명사망에 2명이 실종되는 인명피해가 있었습니다.하지만 제가 살고 있는 경기도의 오늘의 날씨는 근래에 보기 드문 쨍한 하루였습니다.남쪽의 비피해소식은 가슴은 아프지만 남의 나라이야기처럼 멀게만 느껴지는 하루였습니다.퇴근길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집앞에서 찍은 하늘사진입니다.시리도록 파란하늘과 구름은 더없이 아름다웠습니다.누군가 하얀색 물감으로 파란도화지에 그림을 그려놓은듯 환상적인 모습을 연출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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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사람에 따라 누군가는 의미없는 사진의 연속이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 하늘사진을 담고 싶었습니다.하늘을 보며 누렸던 잠시 였지만 꿈꾸었던 상상을 그 속에 담아서 말입니다.낼부터 다시 비가 내린다하네요. 더이상의 피해가 없어야할텐데 말입니다.


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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