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 기분 좋게 시작하셨나요?
비소식이 있었는데 다행히 제가 사는 곳은 파란 하늘을 볼 수 있네요. 하지만 어디에는 폭우 소식이 들려요. 아무쪼록 비로 인한 피해가 더이상은 없어야할텐테 말이예요.

어느 하늘이 멋지던 날
지난 7월 증도를 찾았을때 봤던 파란 하늘,그날도 중부지역은 많은 비가 내렸었는데 호남은 반짝 맑은 날을 보였습니다.오랫만에 찾아온 맑은 날로 가만히 있어도 그저 좋은 날이였습니다. 
 




차안에 누워 그저 바라만봐도 좋았던 하늘....
차유리에 비친 하늘은 더 맑고 푸르게 보였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낯뜨거운 연출까지도 서슴없이 할 수 있었던ㄱㄱ
증도의 맑고 구름 가득한 날




우전해수욕장에서 주워온 조개껍질과 근처의 예쁜 꽃도 하늘에 대어 봅니다.







멀리서 바라본 태평염전의 하늘은 매초마다 다른 얼굴로 한편의 영화를 보고 있는건만 같은 착각이...



오늘은 어찌된 일인지 맑은 하늘이예요.당연히 잔뜩 흐릴거라 생각했는데 말입니다.
오늘도 그날처럼 하늘사진이나 찍으러 갈까봐요.
주말,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그리고 삼계탕도 한 그릇도....
머지않아 이 지긋지긋한 무더위와 비도 물러가겠지요.






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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