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제주의 말
외출/섬 그리운 여행 2009. 1. 11. 11:02 |계속되는 걷기로 다리의 통증이 느껴진다. 오늘만 걷고 내일부턴 차를 빌리자 한 것이 3일이 지나가버렸다.그래도 걷기를 멈추지 않는 것은 걸으며 보는 세상이 자동차안에서의 그것과 다르기 때문이다.
송악산을 오르는 길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말들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오르는 길 어디에든 쉴 곳이 있다. 서울은 지금 영하의 추운 날씨지만 이곳은 걷기에 적당한 영상의 기온을 유지하고 있다. 저 멀리에서 불어오는 바람에는 바다의 냄새가 난다.
관광객에게 승마체험을 위해 기다리는 한 마리의 말 .....그러나 좀처럼 찾아 주는 이가 없다. 이 녀석에겐 좋은 일이겠으나 주인은 애간장이 탈듯하다.
나도 잠시 이곳에서 무거운 배낭을 내려 놓았다.혹사시킨 발과 정신을 가다듬기 위하여......
그러나 그 쉼은 오래가지 않았다.
송악산을 오르는 길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말들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오르는 길 어디에든 쉴 곳이 있다. 서울은 지금 영하의 추운 날씨지만 이곳은 걷기에 적당한 영상의 기온을 유지하고 있다. 저 멀리에서 불어오는 바람에는 바다의 냄새가 난다.
관광객에게 승마체험을 위해 기다리는 한 마리의 말 .....그러나 좀처럼 찾아 주는 이가 없다. 이 녀석에겐 좋은 일이겠으나 주인은 애간장이 탈듯하다.
나도 잠시 이곳에서 무거운 배낭을 내려 놓았다.혹사시킨 발과 정신을 가다듬기 위하여......
그러나 그 쉼은 오래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