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는 토요일이네요.
전 아침부터 이슬비가 내려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달력의 오늘을 보니 소만이자 부부의 날이네요.
소만은 24절기의 여덟번째로 양력으로는 5월 21일경부터 약 15일 간이며, 음력으로는 4월중이라고 하네요. 태양 황경은 대략 60도의 위치에 오며 입하와 망종사이에 들고 만물이 점차 생장하여 가득 찬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여름의 분위기가 본격적으로 접어드는 시점으로 모내기 준비가 한창이고 밭농사의 김매기가 줄을 이어 1년 중 가장 바쁠 시기로 접어드는때이기도 하답니다.
또 하나의 의미있는
부부의 날도 오늘이네요.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시죠?
며칠 전 갔던 낙산해변의 다정한 연인....
손을 잡고 걷던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해변을 거닐때도
그리고
바다를 바라볼때도
놓지 않았던
두 손....
아직 결혼 전인 커플이거나 신혼인거 같아 보입니다.
오래된 부부들에게선 저런 다정한 모습을 좀처럼 찾기 힘들어요.
위의 연인들을 볼때 흐믓했는데...
또 한쌍의 커플에게선...
니들마저도였습니다.
다른 해변에서 본 이 녀석들.....
해변을 걷고 있는 또 한쌍의 연인들입니다.
아니 연견들이라 해야 하날라요?????쿨~럭
비가 오는데도 떠나지 않고 해변위에서 장난을 치고 있습니다.
니들 짐 내 염장 지르려고 대놓고 드리대는 거얌???
마지막은 연인들 데이트의 필수코스인...
나 잡아봐라 보여주시네요.
사실은
제가
녀석들 분위기에 초칠려구
쫒아버렸어요. TT
아무때나 발동하는 이 몹쓸 솔로의 히스테리^^
주말 옆에 있는 소중한 분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