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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동의 건물이 조성된 웅장한 크기의 법주사, 등잔밑이 어둡다고  가까이 이런 곳이 있음에도 한번도 찾지 않았습니다. 뭐 중학교때 소풍으로 한번 왔다가긴 했지만 시간이 흘러 그때의 별로 남아 있지 않습니다. 그땐 사찰 왼편에 우뚝 솟아 있던 금동미륵대불의 크기에 놀라 입이 쩍 벌어졌던거 같습니다.하지만 이곳은 유구한 세월동안 간직한 많은 문화재가 산재한 곳이기도 합니다.

그중에 가장 으뜸은 팔상전을 들 수 있습니다.국보 제55호이기도 한 법주사 팔상전은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유일한 5층 목조탑으로 현존하는 탑 중에 가장 큰 규모의 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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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지금의 건물은 임진왜란 이후에 다시 짓고 1968년에 해체․수리한 것입니다. 벽면에 부처의 일생을 8장면으로 구분하여 그린 팔상도가 그려져 있어 팔상전이라 이름 붙여 졌다네요.팔상도란 1)석가모니가 도솔천에서 내려오는 장면,  2)룸비니 동산에서 마야부인에게 태어나는 장면,  3)궁궐의 네 문밖으로 나가 세상을 관찰하는 장면,  4)성을 넘어 출가하는 장면,  5)설산에서 고행하는 장면,  6)보리수 아래에서 마귀를 항복 시키는 장면,  7)성불 후 녹야원에서 설법하는 장면,  8)사라쌍수 아래에서 열반하는 장면 등 석가모니의 일생을 여덟 장면으로 표현한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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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과 2층은 앞․옆면 5칸, 3․4층은 앞․옆면 3칸, 5층은 앞․옆면 2칸씩으로 되어 있고, 4면에는 돌계단이 있는데 낮은 기단 위에 서 있어 크기에 비해 안정감을 주며 지붕은 꼭대기 꼭지점을 중심으로 4개의 지붕면을 가진 사모지붕으로 만들었으며, 지붕 위쪽으로 탑 형식의 머리장식이 달려 있습니다.
건물의 양식 구조가 층에 따라 약간 다른데, 1층부터 4층까지는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짜은 구조가 기둥 위에만 있는 주심포 양식이고, 5층은 기둥과 기둥 사이에도 공포를 설치한 다포 양식으로 꾸며 졌습니다.건물 안쪽은 사리를 모시고 있는 공간과 불상과 팔상도를 모시고 있는 공간, 그리고 예배를 위한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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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주사 팔상전은 지금까지 남아 있는 우리 나라의 탑 중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며 하나뿐인 목조탑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문화재입니다. 자료-법주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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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보아도 예사스럽지 않은데 알고 보니 더 대단해 보이는 건축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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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을 떨군 앙상한 나무가 가을의 운치를 더해주는 법주사, 이곳까지 오는 산책로는 가을 단풍이 절정이였습니다. 더 늦기 전 법주사로 발걸음 해 보는것도 아주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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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자기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좋은 시간이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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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 법주사팔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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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