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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미술시간, 도화지를 반으로 접어 편 후 한쪽면에 여러색의 물감을 듬뿍 짠 다음 다시 반으로 접어 살짝 눌렀다펴면 생각지도 않았던 예쁜 문양이 만들어졌었어요. 전 그때 나비를 그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 수업을 받고 집에 와서도 며칠은 그 놀이에 빠졌던 기억이 납니다.

며칠 전 찾았던 올림픽 공원, 공원내 호수안에 흰백로 한마리가 먹이사냥을 하고 있었습니다. 호수를 거니는 녀석의 앞에 흰 그림자가 수면위에 비춰졌었는데요. 그 모습이 마치 초등학교 미술시간 그렸던 데칼코마니를 떠올리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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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칼코마니는 화가 도밍게스가 처음 창안한 화법으로 유리판이나 수분이 흡수되지 않는 종이위에 물감을 듬뿍 짠 다음 물감이 마르기 전에 그 위에 종이를 덮고 가볍게 문질러서 우연히 만든 형상을 말하는 초현실주의 화법입니다.

이 데칼코마니는 꿈과 환상의 세계가 일상적인 이성의 세계와 결합되고 프로이트의 무의식과 꿈의 세계를 지향하는 새로운 표현세계를  창조한 초현실중의의 오토마티즘에 이용되기도합니다.

데칼코마니를 주로 사용한 화가는 독일의 막스 에른스트인데요. 그는 데칼코마니화법을 활성화시키고 어릴적 누구나 해보았을 프로타주( 물체위에 얇은 종이를 대고 연필로 색칠해서 그림을 얻는 기법- 전 동전을 많이 그렸다지요.) 와 그라타주등의 새로운 화법을 창안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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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사진을 예쁘게 찍으시는 분들 아주 많아요. 비바리님의 사진도 마음에 들고 이담님의 사진도 그렇습니다. 볼때마다 감탄을 하면서 보게 되었는데 저도 찍어보니 그 분들이 더 대단하단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쉽~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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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열심히 담아 보았습니다. 호수에 데칼코마니를 그리는 백로의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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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나리